1. 동해 여행지 추암해변 촛대바위
동해시에는 명성이 자자한 해변과 관광지들이 많다. 얕은 수심, 청정 해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펼쳐진 망상해변은 매년 많은 피서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 확충으로 사계절 인기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명사십리이다. 팔작지붕 한식 목구조의 전통가옥이 있는 망상해변 한옥마을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내에 있으며 앞쪽에 바다가 펼쳐져 있어 한가롭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동해시내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한섬해변은 해변 근처의 데크 산책길을 천천히 걸으며 바다를 느낄 수 있고 최근 SNS를 타고 한섬감성바닷길 사진이 올라오면서 외지인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해변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있는 동굴로 4~5억 년 전 태고의 신비와 갖가지 희귀석이 분포하고 있는 천연 석회식 동굴인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멸종 위기종 제1호인 황금박쥐(붉은박쥐)가 서식하고 있어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해시에 와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단연 추암해변 촛대바위를 꼽을 수 있다. 추암해변은 촛대바위가 있어서 더욱 유명한 곳인데 바다에서 솟은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고 불린다.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동새시 촛대바위길 17-1)
2. 추암 해암정과 근린공원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유산으로 고려공민왕때 삼척심씨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건립한 정자이다. 1361년 고려 공민왕 때 처음 지어진 해암정은 아름다운 추암해변과 바위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박하면서 운치 있는 자태를 뽐내며 황금색으로 빛나는 야경 또한 일품이다. 추암근린공원은 추암해변 일대에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다채로운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3. 추암해상출렁다리와 능파대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촛대바위와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72m의 해안 교량으로 출렁거리는 동해바다의 파도 위를 걷는 것 같은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파도처럼 출렁거리는 다리 위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추암촛대바위와 기암괴석, 석림, 능파대를 더욱 가깝고 높은 위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기 전 국내 최대 석림을 만날 수 있는데 조선시대 도체찰사로 왔던 한명회가 이곳의 자연 절경에 감탄해 능파대 (미인의 걸음걸이)라 부리기도 했다. 추암 촛대바위 뷰포인트에 위치한 정자 능파대는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파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절경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4. 추암오토캠핑장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친구들과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추암해변에 아름다운 아침 해돋이를 보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자동차 캠핑장, 일반 캠핑장 모두 바다까지 뛰어드는데 1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해변과 인접해 있다. 물놀이하러 가는 해변 길이 가깝고, 해돋이와 아름다운 추암해변의 자연 절경을 캠핑장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 (동해시 촛대바위길 17-1, TEL : 033-539-3737)
야영장 요금
비수기 : 일반 평일 15,000원, 주말 22,000원 (자동차캠핑장 주말 22,000원, 주중 27,000원)
성수기 (7~8월) : 일반 36,000원, (자동차 캠핑장 45,000원)
(장애인 시설 : 출입구 휠체어 접근 가능, 안내요원 있음, 보조견 동반 가능, 장애인 주차장은 없음)
5. 추암관광안내소. 문화관광 해설사
동해시 관광은 지역의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을 전문적으로 해설해 주는 '문화광광해설사'가 있다. 필요시 역사문화 및 관광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이 필요한 경우 사전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문화관광해설은 무료 서비스이며, 사전 예약이 많은 경우 해설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동해시 촛대바위길 17-1, TEL : 033-530-2801)
이용안내 : 연중무휴 (악천우 시 입장 통제 될 수 있음)
입장료 : 무료
주차시설 : 주차가능 (무료주차)
(장애인시설 :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이용가능, 휠체어 대여서비스는 없음, 장애인 주차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