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원도 동해시 여행
강원도 동해는 수도권에서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고,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뚫린 뒤로는 많은 사람들이 동해를 보다 쉽게 갈 수 있게 되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와 강릉, 그리고 최근에 젊은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양양에 비하면 인기가 덜 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복잡하지 않은 동해바다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동해이기도 하다. 동해바다와 무릉계곡, 천곡동굴, 여기저기 도처에 깔려있는 영화촬영지는 물론이고 동해는 무엇보다 기찻길옆 바닷가의 낭만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2. 묵호항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논골담길 가장 꼭대기에서 드넓은 동해 바다와 아름다운 동해시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묵호등대, 낮엔 푸르른 바다를, 밤에는 아름다운 빛이 가등한 야경을, 아침에는 눈부신 해돋이를 보며 묵호항의 매력에 빠져보자. 경관 조망과 이색 스포츠를 겸비한 익사이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카이워크,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즐기고 거꾸로 된 집 '눈누난나'에서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째비 방망이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묵호 바다를 감상하고 파도소리, 바다 내음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3. 한국의 산토리니 논골담길
1970년대 호황기를 누렸던 묵호항의 역사와 어촌마을의 이야기가 논골담길 곳곳에 벽화로 남아있다.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논골담길은 네 갈래의 길을 통해 각각 다른 느낌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 논골 1길
고무대야, 장화, 보따리 등 묵호의 엣이야기를 담고 있는 생활상들이 담화로 표현된 1길은 묵호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골목이다. 벽화로는 '머구리와 문어이야기', '얼굴돌담', '논골미로게임', '장화담벼락', '묵호바다'가 있고 시설로는 행복상회와, 포토존, 궁금한 정원, 논골호 포토존이 있다. (동해시 논골 1길 2)
2) 논골 2길
모든 사람들이 기억하고 희망하는 논골담길을 표현한 2길은 묵호와 논골담길을 사랑하는 마음에 집중하고 있는 골목이다. 벽화로는 '묵호의 야경', '묵호극장', '논골 문방구', '물고기 떼', '가화만사성', '용팔이&낙서금지', '지게할아버지', '생선손질'이 있고 시설물로는 묵호의 정원, 시간여행호, 마을교회가 있다. (동해시 논골 2길 12)
3) 논골 3길
황금기를 보냈던 묵호의 과거 모습과 현재 어르신들이 살아왔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3길은 주로 묵호의 옛이야기와 추억이 담겨 있는 골목이다. 벽화로는 '갤러리논골 3길', '묵호액자', '막복이네', '8개의 창', '지게할아버지', '일출', '오징어 날다', '원더할매', '논골아이콘', '묵호벅스', '논골상회'가 있고 시설물로는 장화돌담과 솟대동산이 있다. (동해시 논골 3길 12)
4) 등대오름길
논골담길에 불어오는 새로운 희망과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등대 오름길은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한 담화가 다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벽화로는 '칼로리 계단', '돌멩이 친구들', '원더할매 & 묵호액자', '묵호배낚시, '논골주막'이 있고 시설물로는 바람개비길목, 풍차, 산책로가 있다. (동해시 일출로 97)
바람의 언덕 : 논골 1길에서 만나는 바람의 언덕은 논골상회와 논골카페, 논골식당, 문화센터, 나포리 다방, 행복우체통, 추억앨범, 묵호어머니상이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동해시 논골 1길 19-1)
묵호등대 : 묵호등대와 전망대,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 세계 등대사진, 등대카페, 행복우체통이 있는 논골담길의 중심이자 목표점이 되는 곳이다. (동해시 해맞이길 289)
4. 강원도 동해시 관광안내
망상 종합관광안내소 : 033-530-2800
추암 관광안내소 : 033-530-2801
무릉계곡 관광안내소 : 033-530-2802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033-539-3700
천곡동굴 관리사무소 : 033-539-3630
망상오토캠핑리조트 : 033-539-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