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원도 태백 여행 철암탄광역사촌
철암단광역사촌은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생활사 박물관이다. 과거 석탄산업의 잊혀 가는 산업의 유산 생활상, 역사의 흔적들이 검은 도시 철암으로 되살아난다. 남겨야 하나, 부수어야 하나 논쟁하는 사이한국 근. 현대사의 유구들이 무수히 사라져 갔다. 가까운 역사를 지우는 작업이 계속된다면 다음 세대는 박물관의 이미지 자료나 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곳 까치발 건물들은 근대 탄광지역 생활사의 흔적으로 소중히 기억될 것이다. 특히 그 시절 사용했던 상가 건물들을 그대로 이용하여 전시관 및 갤러리로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2. 철암탄광역사촌 관람안내
패리카나 : 2층 사료전시관
호남슈퍼 : '광부, 그들을 만나다' 철암의 과거와 현재 광부의 생활상을 관람할 수 있다.
( B1 사진갤러리, 1층 태백의 창, 2층 철암의 얼굴, 옥상 전망대)
진주성 : '석탄, 그리고 인간' 석탄과 사람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태백산 설경 석탄의 방을 관람할 수 있다.
(1층, 사무실, 2층 복합문화공간, 3층 철암 다큐멘터리)
봉화식당 : '철암 미술로 꽃피다' 트릭아트와 까치발 조형물 상설전시관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1층 석탄의 방 체험프로그램 꼬마연탄 만들기, 2층 철암의 예술, 3층 오래된 풍경)
주소 : 강원 태백시 동태백로 406 (033-582-8070)
관람시간 : 매일 10:00 ~ 17:00 (매월 1,3주 월요일 휴관)
3. 태백석탄박물관 소개
석탄은 우리나라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서 국민생활 연료 공급과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물질문명의 발달로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그간의 석탄산업 변천사를 한 곳에 모아 귀중한 역사적 사료가 되도록 하고, 후세들에게 석탄산업 ㅂ전반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제1 전시실 : 지질관
지질시대를 알 수 있는 아석, 광물, 화석을 시대별 및 성인별로 전시하여 지질의 구조와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
제2 전시실 : 석탄의 생성. 발견관
인류문명 발전에 바탕이 된 석탄의 생성과정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최대 석탄생산지인 태백지역 탄광개발사를 전시하고 있다. 삼국사기 신라 진흥왕 31년(AD609년) 모지악에서 동토함 산지가 불탔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경북 영일군의 갈탄지역으로 추정된다. 태백지역의 석탄개발은 1928년 일본인 지질기사 시라키다쿠지가 양질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밝혔고, 1936년부터 삼척개발주식회사가 개발하기 시작했다.
제3 전시실 : 석탄의 채굴. 이용관
석탄을 채굴하여 이용하는 기술의 발달과정과 채굴. 채탄 기계장비의 발달사를 소개한 공간이다. 1500년대는 화력채굴법이라고 암벽을 장작불로 가열시킨 후 물을 부어 급속히 냉각시킬 때 생기는 균열로 채굴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1920년대부터 부산지방에서 9공탄을 제조하여 사용하였으나 지금과 같은 규격의 연탄은 1961년 정부가 연탄규격을 정한 이후부터였다.
제4 전시실 : 광산 안전관
탄광사고의 원인과 유형을 각종 안전장비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탄광은 지하의 좁고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는 특수성 때문에 여러 가지 재해 원인이 되는 자연조건이 많다. 1979년 10월 27일 경북 문경시 은성광업소 경내화재 사고로 44명이 순직하기도 하였다. 광산에서 갱내 화재발생 가스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특수구호대가 투입되어 구호활동을 한다.
제5 전시실 : 광산정책관
광복 이후 석탄개발에 대한 국가적 정책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석탄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통해 석탄산업의 변화과정을 소개한다. 1400년대 평양 사동탄전 일부지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석탄은 1800년대부터 소규모롤 산업화되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과 정부 지원을 1970 ~ 1980년대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하였다.
제6 전시실 : 광산생활관
본격적인 석탄 개발로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구성된 탄광촌의 독특한 생활상과 문호, 석탄광부들의 생활을 통해 공감대를 느낄 수 있다. 타광촌의 금기사항이 있다고 하는데 안전을 위한 내용으로 아래와 같다. 갱내에서는 휘파람을 불지 않는다. 흉몽을 꾸면 출근하지 않는다. 갱내에서는 쥐를 잡지 않는다. 도시락 보자기는 청색, 홍색을 사용한다. 밥은 4 주걱을 담지 않는다.
제7 전시실 : 태백지역관
민족의 영산 태백산을 중심으로 태백의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와 관광 유적지 및 문화행사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제8 전시실 : 체험 갱도관
갱도의 유형에 따른 채탄모습 및 작업광경을 시대별로 연출한 공간으로 갱내작업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전시실
오거천공작업이라고 막장 발파를 위한 천공작업은 정이나 망치를 이용하는 인력작업으로 1920년부터 착암기가 돌입되면서 채탄 능률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4. 태백석탄박물관 관람안내 및 오는 방법
관람시간 : 09:00 ~ 18:00 (입장은 17:00까지)
관람소요시간 : 60 ~ 90분
관람료 : 어른 2000원(단체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단체 1000원), 어린이 1000원(단체 500원)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천제단길 195 (TEL : 033-552-7730)
수도권 : 경부고속(호법 IC) - 영동고속(남원주 IC) - 중앙고속(제천 IC) - 영월 - 태백
영남권 : 경부고속(서대구 IC) - 중앙고속(영주 IC) - 봉화 - 태백
충청권 : 청주 - 충주 - 제천 - 영월 - 태백
호남권 : 88 고속 - 경부고속(서대구 IC) - 중앙고속 (영주 IC) - 봉화 -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