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남 아산 여행
수도권에서 1~2시간 거리로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충청남도의 아산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동서 간 연장거리 29km, 남북 간 연장거리 34km이고 첨단 산업지대로 부상하고 있는 광역아산만권의 중심도시로서 동쪽은 천안시, 서쪽은 당진시, 남쪽은 예산군. 공주시. 북쪽은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경기도 평택시와 인접해 있다.
2. 아산 여행 온양온천
연령과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온천! 온천의 성분은 약알칼리성 온천으로 20여 종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순혼촉진, 세포재생촉진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풍, 피부미용에 효과가 크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양온천은 백제 때는 온정, 고려시대에는 온수라 했고, 조선시대 세조는 신천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영조. 정조도 이곳과 인연이 깊었으며, 온궁이라는 별장도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이후에는 온양이라고 불려 왔을 만큼 역사가 깊다.
2. 외암민속마을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 생생한 가옥과 농촌 풍경을 엿보다!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마을로 조선중기 이후 예얀이씨 일가의 집성촌이다 약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는 80여 호가 살림을 하고 있다 충청도의 고유격식을 가지고 있는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 등이 ㅈㄹ 보존돼 있고 다양한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돌담은 마치 현대 문명에서 마을을 지켜내려는 듯 굳건하게 서있다. 약 6km 둘레의 돌담길을 따라 걷고 저잣거리를 노닐면 옛 조상이 어떻게 살았는지 느껴볼 수 있다.
3. 산정호수공원
물, 빛, 소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웰빙 호수공원, 산정호수는 1926년 조성된 인공호수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수 외곽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공원 등 친환경적인 템별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기여하고 있다. 주말이면 음악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야외음악당,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물 분수의 춤이 연출되는 음악분수공원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고각상들이 배치된 조각공원은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름에는 야외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ㅁㄹ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산정호 관광지에는 예쁜 카페와 음식점(맛집)이 즐비해 있어 산정호카페, 산정호맛집만 검색해도 10만 개 이상의 게시물이 있을 정도다.
4.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 같이 걸으실래요? 아산시내 충무교에서 현충사로 넘어가면 은행나무가 정연하게 늘어서 있다. 약 1.2km에 이르는 이 나무터널은 전국에서 가장 긴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며, 사계절 언제든지 찾아도 좋다. 봄이면 곡교천 둔치를 따라 샛노란 유채꽃 군락이 끝없이 펼쳐진다.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루다가 코스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겨울의 절경은 묵향이 그윽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2000년과 2001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가을 비대면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주소: 충남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
5. 공세리성당
아산 속 유럽에 온 듯한 지정기념물 제144호, 평택에서 아산만방조제를 건너 차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히는 공세리 성당이 있다. 성당의 구조는 고딕식 절충 양식으로 붉은 벽돌, 장식용 회색 벽돌, 뾰족한 지붕이 어우러져 유럽의 성당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성당 터는 조선시대 충정, 전라, 경상도 일대에서 거둔 쌀을 쌓아두었던 공세창고가 있던 자리. 공세리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왔다. 천주교인들에게 이 성당은 순교성지이다. 천주교가 박해를 받던 조선 말기, 이 성당 출신 신자 28명이 순교했다. 공세리 성당은 순교성지이자 문화재와 국가보호수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성당이다. (주소 :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TEL : 041-533-8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