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여행 태화강 국가정원 소개
80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 태화강,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로 흐르는 길이 47.54km의 1 급수 생태하천 태화강, 상류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되고, 중류는 십리대숲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백로류의 번식지로, 겨울에는 떼까마귀의 잠자리로 이용되고 있으며, 하류에는 저서생물인 바지락과 재첩이 풍부하고, 연어가 지속적으로 회귀하는 등 800여 종의 동식물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태화강 유역은 선사시대부터 수 천년동안 선조들의 주된 생활공간이었고, 역사적으로 신라문화권과 가야문호권에 속해 많은 사적문화유ㅜ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교통수단을 활용한 접근성이 우수하며,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간절곶, 대왕암공원 등 타 관광지로의 연결성이 뛰어나 울산 관광의 중심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태화강 국가정원 둘러보기
1) 십리대숲 : 태화강변을 따라 50만 본에 달하는 대나무가 싶리(약 4km)에 걸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
2) 은하수길 : 색색의 불빛이 대나무와 만나 밤하늘의 은하수를 거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야간정원 (운영 : 일몰시간)
3) 초화원 : 봄이면 꽃양귀비가,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맞이하는 태화강의 다양한 야생화가 색색의 옷을 갈아입는 꽃의 정원
4) 작약원 : 거풍작약 등 12종의 작약이 자아내는 화려한 봄의 정경과 이를 배경으로 펼쳐진 고즈넉한 대숲의 대비가 아름다운 국내 최대 규모의 작약 정원
5) 무궁화정원 : 울산의 여러 지명에서 유래한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2만 4천여 주가 자라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나라꽃 무궁화 명소
6) 향기정원 : 라벤더, 체리세이지, 금목서 등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꽃과 나무를 통해 시각만이 아니라 후각으로도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향기의 정원
7) 국화정원 : 대숲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4,000만 송이의 국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에 빠져볼 수 있는 감성정원
8) 대나무생태원 : 구갑죽, 맹종죽 등 국내종 대나무부터, 권문죽, 은명죽 등의 외래종 대나무까지, 국내. 외 63여 종의 댄무가 한데 모여 대나무의 생태와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나무 전시관
9) 시민.작가정원 :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맞아 울산 시민들과 국내외 초청 작가들이 직접 만든 참여와 예술의 정원
10) U-5가든 : 2019년 7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여 울산광역시 다섯 개 구. 군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정원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의미로 조성한 참여정원
11) 무지개 정원 : 국가정원을 따라 흐르는 실개천 물줄기가 한낮의 무지개를 빚어내는 수생정원
12) 조류생태원 : 여름에는 8천여 마리의 백로들이 날아들고, 겨울에는 10만여 마리의 때까마귀가 군무를 자아내는 철새들의 보금자리
13) 은행나무정원 : 40~50년생의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여름에는 녹음으로,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는 최적의 나들이 장소
14) 보라정원 ; 그늘진 숲 아래 피어난 맥문동이 보랏빛 융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신비로운 풍광을 자아내는 정원
15) 자연주의정원 : 아시아 최초로 조성된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
3.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현황
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남구 일원
면적 : 835,452m (태화지구[중구]: 484,998m, 삼호지구[남구]: 350,454m)
운영시간 : 상시 개방 (일부시설 제외)
이용요금 : 무료
4. 태화강 국가정원 관람시설
1) 만회정 : 대숲 속 역사 문화 체험 교욱의 장, 조선중기 여러 지역의 부사를 역임한 만회 박취문(1617~1690)이 말년에 휴식 및 교우를 위하여 오산 기슭에 세운 정자
2) 은하수다리 : 국가정원교 하부에 매달기식으로 조성된 인도교로, 국가정원의 태화지구의 삼호지구를 이어주는 다리 밑 또 다른 다리
3) 태화강 전망대 : 버려진 취수탑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태화강의 십리대숲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람장소 (전망대 개방 : 10:00 ~ 23:00 연중무휴)
4) 십리대밭교 :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와 태화강 생태복원의 상징인 '백로'를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인도교로 울산 도심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는 야경명소
5) 태화루 : 임진왜란 때 소실된 누각을 복원하여 태화강 국가정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관람장소이자 도심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이 돋보이는 명소로 재탄생
6) 철새홍보관 :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백로, 떼까마귀와 친근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놀재로 24, TEL : 052-226-1963)
7) 동굴피아 :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인공 동굴이 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남산로 314번 길, TEL : 052-226-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