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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여행 고토히라궁 가는 방법 및 교통편 오르는 여정 안내

by 곰찬이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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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카마쓰여행 고토히라궁

카가와현의 다른 관광명소와는 다르게 마치 과거의 시골역을 방문한 듯한 고토히라역에 도착함과 동시에 낯선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전통과 신앙이 살아 숨 쉬는 장소. 성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그와 동시에 묵묵한 다정함으로 반기는 고토히라의 분위기는 생경하면서도 어쩐지 안심이 되는 묘한 감각을 전해준다. 역사와 신앙을 품고 있는 이 신비로운 곳에서의 여정은 예술과 우동으로 각인된 카가와현의 또 다른 신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의 장소가 될 것이다.

 

2. 고토히라로 가는 방법 및 교통편

JR 다카마쓰역에서 JR고토히라역 JR 보통열차 이용 시 약 1시간 10분, 특급열차는 약 35분 소요
고토덴이용 시 다카마쓰칫코역에서 고토덴 고토히라역 약 1시간 소요
다카마쓰공항에서 리무진버스 이용 시 JR 고토히라역까지 44분 소요

참배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객이 많은 고토히라에서의 가장 좋은 교통수단은 도보이다. 신도에 있는 가게에서 목적지까지의 계단을 오르기 위한 운동화와 지팡이를 무료로 대여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하지만 고토히라궁 이외 거리를 구경하고 싶다면 렌털 자전거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토히라 쵸 관광회관에서 1시간 100엔, 1일 500엔으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여권 필수, 보증금 1000엔이 필요하고 반납 시 되돌려 받는다.)

 

3. 고토히라궁 오르는 여정 안내

1) 오인 백성 : 대문을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큰 우산으로 장식된 5곳, 본래 고토히라궁 경내에선 가게 영업이 불가하나 이 5인 백성은 예로부터 공로에 의해, 궁내에서의 거래를 허가받은 유일한 점포들이다. 참배길 여정의 피로를 녹여주는 달콤한 가미요아메(엿의 일종)는 놓칠 수 없는 진미. 두께가 상당해 작은 망치로 분해해 먹는 이 엿은 은은한 유자향기가 감도는 소박한 맛으로 방문객들의 기념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시간 : 06:00 ~ 18:00(동절기는 07:00 ~ 17:00)

2) 보물관 : 석재로 유명한 카가와현신의 '청목석'으로 만들어진 2층 건물로 일본식과 서양식을 절충한 중후한 조화미를 보여주는 곳이다. 카가와현 문화재에 지정되어 있다. 메이지 시대 지어진 일본 최초가의 박물관으로, 나라의 국립박물관과 대등한 역사를 자랑한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11면 관음상'을 비롯, '35 가인액'등 고토히라궁의 보물인 귀중한 미술품과 문화재를 다수 소장하고 전시 중이다.
운영시간 : 08:30 ~ 17:00 (입장은 16:30까지)
입장료 : 성인 800엔, 고교생과 대학생 4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3) 오모테서원 : 1660년경, 제의식과 참배에 방문한 이들을 위한 응집의 장소로서 이용한 영빈관. 총 7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건물은 에도시대 중기의 화가 '마루야마 오쿄'가 그린 내부 벽화 5점과 함께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운영시간 : 08:30 ~ 17:00(입장은 16:30)
요금 : 성인 800엔, 고교생과 대학생 4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4) 다카하시 유이치관 : '일본 근대 양화의 개척자'라고 칭해지는 다카하시 유이치의 작품 27점을 전시하고 있다.
운영시간 : 08:30 ~ 17:00(입장은 16:30)
요금 : 성인 800엔, 고교생과 대학생 4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5) 가미츠바키 : 창업 110년 이상의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 파리'가 운영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 카페의 경우 셀프서비스로 가격대도 부담이 없어 참배에 지친 다리를 잠깐 쉬어가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푸른 동백(츠바키)을 새긴 도제의 벽이 포인트로서, 고급스러운 분위기 안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큰 창을 통해 바라보는 신사의 숲 풍경은 느긋한 자연미를 선사한다.

6) 고토히라궁 : 옛적부터 '사누키 곤피라상'이라 불려진 바다의 신을 모시는 일본 각지에 있는 고토히라 신사의 총본산. 평생에 한 번 꼭 참배하고 싶은 장소로 늘 손꼽히는 곳이다. 고혼구까지 785개. 오쿠샤까지 1,368개의 돌계단을 가진 긴 산도로 유명하며, 풍년과 바닷길의 안전을 기도하는 곳으로 매년 전국으로부터 많은 참배객이 방문한다.
이용시간 : 경내 자유 (유료시설은 08:3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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